금융감독원은 이번에 학교 현장에서 수요가 많았던 생활금융을 단편 애니메이션·동영상,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체험형 교재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그동안 초·중·고 생활금융 교과서, 금융교육 보드게임, 금융진로교육 동영상 등 다양한 학교 금융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였으며, ‘1사 1교 금융교육’ 등 학교 금융교육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단편 동영상·애니메이션’은 학교 금융교육 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교사·강사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초등용 5편과 중·고등용 5편으로 구분하고, 지루하지 않도록 2~5분 분량이며, 금감원이 제작한 초·중·고 생활금융 교과서 단원별로 관련 주제를 선정하여 제작했다.

체험형 교재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핸디형 스티커북 형태로 개발되었다.

화폐 구분하기, 우리 마을의 다양한 직업 알아보기 등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체험활동 위주로 제작했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집에서도 해당 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용돈기입장 작성하기, 집안일 쿠폰 꾸미기 등의 활동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제작된 콘텐츠들은 애니메이션·동영상인 경우 다운받아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fss.or.kr/edu)에 게재했다. 체험형 교재는 활용도 제고를 위하여 별도 제작하여 일선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며,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