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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기동물 입양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유기동물 입양 시 보호자 부담비용(진단·치료·중성화 수술 등) 지원책 대폭 확대

글자크기 | | | 기사입력 : 2019.02.25


부산시가 유기동물 입양 비용 일부 지원과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에서 이뤄지는 보호자 교육 등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최근 들어 반려동물 사육 가구가 부쩍 늘어 이웃 간 반려동물 관련 분쟁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가운데 단속과 처벌보다는 보호자 교육과 시민들 간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제시되기도 한다.

 
부산시는 2017년 11월부터 운영되어온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연제구 거제동 소재)를 통해 유기동물이 평생을 함께 할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건강검진, 행동교정, 중성화 수술 등을 실시 후 입양 보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예비 보호자에 대한 페티켓 교육, 초등학생·청소년 대상 동물사랑 체험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반려동물 입양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는 유기동물 입양 시 부담되는 진단비, 치료비, 중성화 수술비, 미용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음며 입양 비용 지원은 입양 시기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을 받고 있으며 부담비용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보조금 신청 방법은 입양자가 구·군청에 직접 신청하는 방법, 입양자가 동물병원에 자부담만 지급하고 지원금은 동물병원이 지자체에 신청하는 방법, 동물보호단체가 입양 후 최종 보호자에게 분양한 경우 동물보호단체가 직접 신청하는 방법 등이 있다.

 
부산시에서 유기동물을 입양 받을 수 있는 곳은 5개 보호소와 부산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가 있고,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은 관할 구·군청 동물관련 부서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오거돈 시장은 작년 9월부터 유기견(핫·루비)을 보호하며 바람직한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 중이다. 오거돈 시장은 “센터운영과 입양비용 지원으로 보호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며 “단순 입양과 비용지원뿐만 아니라 시민과 동물 모두에게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되어 유기동물 입양 문화가 활기를 띠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성휘 기자 ssh@sdnn.co.kr
<저작권자(c)서울디지털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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