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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PTV 살 길을 찾다”

글자크기 | | | 기사입력 : 2010.09.03

▲ 2009년 출시된 삼성핑거슬림 PDP TV

스마트TV, LEDTV, 3DTV... 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된 상품이 거의 매일 출시되는 치열한 TV가전 시장에서 어제의 신제품이 명맥을 이어가기는 힘들어 보였다.

그러나 최근 PDPTV 출하량이 2010년 들어 매월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며, 기록 갱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7월 PDP모듈 출하량은 178만대를 기록, 전월 대비 5% 증가했으며, 매출액 역시 전월 대비 4% 증가한 5억2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SDI의 경우도 올해 2분기의 PDPTV 출하량을 1820만대로 추정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 27%나 높은 수준이다.

이와같은 PDPTV의 선전 요인으로는 PDPTV 대비 프리미엄급으로 여겨졌던 LCDTV가 새롭게 등장한 LED 및 3DTV등에 밀리면서, PDPTV와 디자인, 가격면에서 차별화 요소가 줄어 들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저소비 전력 트랜드로 LCDTV 휘도가 550cd/m2에서 450cd/m2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매장에서 LCD와 PDPTV를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두 디바이스간 휘도차도 상당히 좁혀졌다.

이처럼 PDPTV와 LCDTV의 화질의 차이가 좁혀지면서 고객들은 같은 비용으로 소형 LCDTV 보다는 40~50인치의 대형 PDPTV 쪽으로 구매를 선회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2009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패널 공급이 부족함에 따라 대체 수요로 PDP가 대두되었고, LCD 패널의 경우 가격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반면, PDP는 지속적으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LCD와 PDP모듈간 가격 격차는 점차 벌어졌다.

최근 TV 시장의 판매 부진 및 LCD 패널 재고 증가로 가격하락이 본격화 되고 있어 하반기 PDP의 가격 하락 압박도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올해 들어 흑자를 내고 있는 PDP의 경우 LCD의 가격 인하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적인 가격 하락의 여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점차 확대 되어가고 있는 50인치급 시장과 더불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3DTV에 집중하게 되면서 대형 3DTV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예순 기자 yss@sdnn.co.kr
<저작권자(c)서울디지털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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