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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품 낳는 ‘닭’ 머지않았다

글자크기 | | | 기사입력 : 2011.06.03



농촌진흥청은 닭의 난관 조직에 특이적으로 녹색형광단백질을 발현하는 형질전환 닭을 개발했다. 개발된 형질전환 닭은 녹색형광단백질유전자를 닭 배아 세포에 미세주입하고, 유전자가 주입된 수정란을 인큐베이터에서 21일간 배양해 태어난 닭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총 539개의 수정란에 녹색형광단백질 (OVA-EGFP) 유전자를 주입했고 그 중 24마리의 병아리가 정상적으로 부화됐으며, 태어난 병아리 24마리 중 두 마리가 녹색형광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형질전환 닭으로 확인됐다. 우유에서 사람에게 유용한 단백질을 함유하는 형질전환 소, 돼지 개발 관련 연구 등 현재 가축을 하나의 의약품 공장으로 이용해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연구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에서 추진되고 있다. 닭은 연간 약 300개의 계란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완전식품으로써 운반과 보관이 쉽지만, 아직 닭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 동물바이오공학과 변승준 박사는 이 방법을 이용해 녹색형광단백질 대신 사람에게 유용한 단백질 유전자로 바꾸어서 형질전환 닭을 생산한다면 유용한 단백질을 생산하는 계란이 생산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2011년 4월 22일 국제적학술지인 Bioscience, Biotechnology, and Biochemistry 저널에 게재되었다.
남경리 기자 nkr@sdnn.co.kr
<저작권자(c)서울디지털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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