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트워크 > 정보통신

네트워크

정보통신

갤럭시탭, 요금제·가격 논란 증폭

글자크기 | | | 기사입력 : 2010.11.16

삼성전자가 SK텔레콤을 통해 지난 13일 출시한갤럭시탭의 비싼 요금제및 가격에 대한 의혹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3일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을 공식 출시하고 시판에 나섰다. 출고 가격은 99만5000원. 통화기능을 포함한 3G 버전, 올인원55 요금제를 기준으로 2년 약정을 맺으면 26만7000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3년 약정 시 3만6000이다. 그러나 이미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구입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이 갤럭시탭을 살 경우 T로그인 요금제에 가입하면 72만원이다. 2년 할부에 T로그인 기본료 2만4000원을 선택할 경우 데 매달 5만4000원을 내야 한다. 그러나 데이터 사용량은 1.5GB에 지나지 않는다. 단말기만 따로 구입을 하는 경우 103만원에 달한다.

스마트폰 요금제에 다른 기기를 묶어 사용하는 One Person Multi Device(OPMD)`도 사용에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여 논란을 증폭 시켰다. 지금까지는 올인원55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3000원만 내고 유심카드를 따로 받아 다른 기기에 넣어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가입한 스마트폰 요금제에 따라 갤럭시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량이 결정돼 올인원55 사용자가 OPMD로 갤럭시탭을 연결할 경우 월 500MB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고가격에 대한 논란도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은 15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의 갤럭시탭 가격차이에 대한 문제를 보도했다. 먼저 약정 가입을 하지 않을 때 미국 버라이즌에서는 갤럭시탭의 가격이 599달러(67만7000원)인데 비해 국내 SK텔레콤이 파는 가격은 99만5000원으로 약 884달러에 해당한다. 미국에 비해 국내 가격이 47% 가량 비싼 것이다.

이동통신사에 의무 약정 가입을 할 경우 미국에서 스프린트에 데이터 사용 한도 2GB인 월 30달러 요금제로 2년 약정 가입 할 경우 399달러다. 2년간 전체 비용은 1119달러(126만5000원)다. 국내에서 SK텔레콤에 데이터 사용한도 500MB의 월4만5000원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34만6000원이다. 2년간 전체 비용은 1263달러(143만원)으로 국내 가격이 약 13% 비싸다.

국내 가격이 비싼 것에 대해 삼성전자측은 국내 판매되는 제품은 미국 제품에는 없는 네비게이션과 DMB수신 장치와 A/S 비용이 포함된 가격이다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네티즌들은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DMB모듈은 소매가격으로 1~2만원대,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는 3~4만원대라며 30만원씩이나 비싼 것은 국내 소비자를 우습게 보는 삼성의 태도가 나타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A/S 가격이 20만원이 넘는다는 것이 납득이 안 간다며 갤럭시탭의 국내 높은 가격은 자국민을 등쳐먹는 행태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진 기자 luj@sdnn.co.kr
<저작권자(c)서울디지털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광고(Advertisement)
중간배너
 (0개)
/ 600 bytes
 
   ‘21.4월말 미분양 전국 15,79..
   서울시, LG전자(주) 후원 받아 ‘..
   경기도,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 1..
   4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9.3만 건,..
   「부동산거래신고법」 하위법령 개정안 ..
   허위·과장 온라인 부동산 광고 모니터..
   국토부, 부동산 중개서비스 개선방안 ..
   허위·과장 부동산 매물, 더 이상 발..
 광고(Advertisement)
타운페이지10여년 배너